World's Best Coding Bootcamp -
안녕하세요 코딩부트캠프 >wecode 입니다 👩🏻💻🧑🏻💻
위코드의 여러 빛깔을 가진 멘토님들 중에서 위코더에게 어떤 울림을 줄지 항상 고민하고 때론 즐겁고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다양한 모습으로 수강생들에게 다가가는 멘토님!
저희가 궁금해서 하는 멘토 인터뷰 다섯 번째 주자,
프론트엔드 안도현 멘토님입니다 🎙
🎙안녕하세요 도현님!
안녕하세요! 멘토 안도현입니다.
🎙요새 미라클모닝을 한다고 하던데? 잘 되고 계신가요?
미라클 모닝 : 일과가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에 일어나 운동이나
공부, 독서 등의 루틴을 만들어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몇개월 전부터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긴 했는데..체력이 많이 달리네요ㅎㅎ 일찍 일어나는 건 가능한데 일찍 자는게 어렵습니다. 처음엔 멘토님 몇 분과 함께 했어요. 우리는 우리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챌린저스’ 앱에서 같이 신청해서 10만원을 걸었어요. 그거 안 잃으려고 2주간은 어떻게든 일어났었네요.
멘토님들끼리 성공하고 나서 그 이후엔 다른 분들께도 ‘저희처럼 이렇게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만 들어오세요^^’라고 했어요. 아침 6시에 인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단톡방에 ‘성장’ 이라고 보내면 끝이에요. 누군가가 안 일어나면 메신저에 ‘성장하기 싫으신가봐요?’ ‘많이 크셨나보네요?’ 라고 놀립니다🤣 근데 음.. 요즘엔 많이 커서 그런지 성장이 덜한가봐요.
🎙수강생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오늘의 명언’을 날리는 멘토님으로 유명합니다.
도대체 어떤 연유로 명언을 날리시는지?
수강생들이 입학 후에 1-2달차에는 매일 보니까 괜찮지만 3달차에는 기업 협업에 나가니까 얼굴을 많이 못 봐요. 그 시기가 올 때마다 조금 더 힘이 되고 응원을 해주고 싶어서 잔소리가 아니라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명언, 좋은 글귀, 시, 이야기, 영화나 뮤지컬의 후기 등 한 구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한 것이 아닌 완벽히 제가 기획했고 제 스타일이에요!
오글거려 하시는 분들도 많고 웃으면서 넘기는 분들도 많은데, 뻔한 말도 나중엔 트리거가 되어서 어떤 특정 상황에 닥친 사람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꾸준히 했어요. 결국에 이런 일을 하는 계기는 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길 원하기 때문이었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 열심히 해주셨으면’ 이란 메세지를 여러 형태로 전달하려고 해요.
🎙그럼 명언 수급(..)은 어떻게 하나요
초기에는 그날 그날 꽂히는 걸 전달 드렸어요. 비가 오면 비에 대한 얘기를 쓰는 식..! 최근엔 너무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말투 아니냐고 해서 좀 더 재미있게 하려는 중입니다. 그래서 재밌는 프로젝트를 혼자서 했지요. 우선 명언도 좀 더 재밌게 전달 드리려고 했어요. 너무 웃긴 게 수강생 분들도 처음엔 반응이 없다가 하루라도 안 올라오면 ‘오늘 안 올리세요?’ ‘오늘 연차신가..’ 하면서 기다립니다. 그게 너무 재밌고 뭔가 뿌듯해요.
또 수료하기 한 달 전부터는 저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죠! ‘34명의 훌륭한 개발자 여러분, 항상 응원합니다’ 딱 20자의 문장을 만들고 이거에 맞춰서 n행시 느낌으로 다양한 글귀들을 전달드렸습니다. 예를 들어 첫날에는 3으로 시작하는 명언, 둘째 날에는 4로 시작하는 그다음날에는 명.. 이런식으로요. 대박이죠? 이걸 수료식때 수강생들과 멘토님들에게 밝혔어요. 다들 너무 놀라하시면서 감동하시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저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수강생분들이 만족하셔야 하는데 어째 제가 더 만족한 기분이지만요..
🎙‘사내 문체부장관’ 이란 별명도 있습니다. 이건 또 뭔가요.
처음에는 제가 엄청 조용히 있었는데 친해지고 나니까 모든 모임에 가면 리딩을 많이 하더라고요. 회식이라든지 어떤 약속이든 장소를 잡는 역할을 하고 자연스럽게 너무 친해져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별명을 얻은 것 같네요.
🎙그만큼 나서서 이끌어주는 역할을 도맡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안도현이란 사람을 수강생, 동료 멘토 및 직원분들에게 어떻게 보여주고 싶나요?
항상 소개를 할 때 말하는 게 '언제든지 앞에서 끌어주고 옆에서 손잡고 걸어가고 뒤에서 밀어주고 싶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같이 성장하고 싶고 매우 편한 사이로서 정말 친해지고 싶습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매 기수마다 그렇게 하긴 어려운 건 사실이에요.
🎙기억에 남는 수강생이 있나요?
가장 처음 멘토링 했던 수강생분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초기에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많이 겪어 더 잘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다가 친해졌는데 같은 나이지만 저보고 ‘아빠’라고 불러요. 내심 나쁘진 않은게 일단 그렇게 부르면 재밌으니까요~ 저도 그 분들을 마음으로 낳았다는 생각을(?) 하죠ㅎㅎ.
🎙21년은 어떠셨나요?
내 미래가 안 그려지고 불안했는데 위코드에 와서 미래에 대해 좀 더 확신을 가지고 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위코드에 대해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멘토 역할이 전 너무 좋아요. 가장 좋았던 건 개발자로서의 성장, 해보지 않았던 멘토 교육 경험도 있지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진 거에요. 가장 감사할 일이죠. 정말 건강하고 멋진 성인들이 모여 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예전엔 유튜브로만 찾아 볼 수 있었거든요. 근데 동료들이 다 그런 사람들이에요. 동경하는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비춰질 수 있는 것 같아 더 조심하고 또 그러기 위해 노력해요.
🎙마지막 22년 계획은?
가장 큰 것은 ‘교육학’ 자체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이 생겼어요. 리드 멘토님께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현재는 멘토링 업무를 하다보니 저와 성향이 너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교육에 대한 깊은 공부를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위코드 멘토 인터뷰는 계속됩니다 😉
오늘도 함께해서 위코드!
등록 가능한 부트캠프 기간 & 잔여 자리수를
실시간으로 보고 싶다면?
위코드에 대해 편하게 물어보고 싶나요?
카카오톡 상담 바로가기 ⬇️
'오프라인 부트캠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code 멘토 인터뷰] 위코드의 호랑이 멘토..하면 왠지 생각난다..?🐯 - 프론트엔드 멘토 황연욱님 (0) | 2022.01.28 |
---|---|
[wecode 멘토 인터뷰] "언제나 다다가기 편한, 연락하기 편한 멘토였으면 좋겠어요" - 백엔드 멘토 강경훈님 (0) | 2022.01.13 |
[After Wecode]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면접 및 취업 과정 썰 대공개! 추천하는 개발 도서는? - EP.2 (0) | 2021.12.30 |
[wecode 멘토 인터뷰] 백엔드 멘토 김경래님 (1) | 2021.12.28 |
[After Wecode] 7년차 조직문화 교육 담당자,🧑🏫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해서 코딩 능력을 얻다! - EP.1 (0) | 2021.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