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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부트캠프

[wecode 멘토 인터뷰] 위코드의 호랑이 멘토..하면 왠지 생각난다..?🐯 - 프론트엔드 멘토 황연욱님

World's Best Coding Bootcamp -

안녕하세요 코딩부트캠프 >wecode 입니다 👩🏻‍💻🧑🏻‍💻

위코드팀 사이에서 도는 인상 쓰는 이모지😠가 따로 있을 정도로

늘 화가 나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말랑스윗한 멘토...(!)

저희가 궁금해서 하는 인터뷰, 프론트엔드 멘토 황연욱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위코드 멘토 황연욱입니다

 

 

Q. 요샌 퇴근하면 뭐하세요?

 

원래는 꾸준히 운동 하려고 하는데.. 되게 몸치지만 이것저것 하는 걸 좋아해요. 출근 전에 수영도 하려 했는데 요즘엔 이사도 있고 바쁘긴 하네요. 2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에요.

Q. 인터뷰 하기 전 억울함을 풀어야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어떤 소문인가요.

주위에 선입견을 받고 있습니다.

Q. 어떤 선입견..이죠?

전 지극히 정상적인데 멘토들과 수강생들이 절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Q. 어떤 이상한..사람..?

최근 27기 수료식 때.. 수강생분이 ‘저에게 가장 거침없이 피드백을 준 멘토는 누구일까요?’ 퀴즈를 내셨어요. 근데 정답이 공개되기 전에 다들 저라고 말하시는 거예요. 정답은 다른 멘토였거든요. 제 이미지만 이런 거지 실제로는 달라요🥲 저는 원래 부드럽고 낯가리는 스타일인데 그렇게 보이지 않아 억울해요.

Q. 낯 가린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데요.

지금도 이렇게 웃고 계신데.. 스스로 즐기고 있는 건 아닌가요?

부정하진 못하겠네요ㅎㅎ?

Q.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기에 수강생이 보는 이미지는?

 

멘토링 진행하는 연욱님!

 

저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질문하기 무서웠다는 후기도 봤습니다. (억울해요.) 굉장히 부드럽게 가르쳐드리고 항상 응원을 건네는데, ‘인상이 좀 세서 그런가?’ 혼자 생각도 해봤어요.

근데 또 그 분위기를 굳이 바꾸려 하진 않아요. 수강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 있을 때는 제대로 말해줘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제 교육 철학이기도 한데 친하고 좋은 사람으로 남기 보다는 최종 목표로 개발 실력을 잘 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게 멘토의 목표잖아요? 정답을 향해 좀 더 멀리 돌아가고 고생하더라도,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르치고 있어요.

다만 수강생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기도 해요. 의기소침해 있으면 좀 더 용기를 북돋아드리고, 너무 멘토링에 의존하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죠.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당장 시간이 없으니 불안한 마음이 커서 물어보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우선 수강생을 진정시키는 편이에요.

 

'침착하세요, 혼자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살펴보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Q. 제가 기억하기로도 수강생에게 ‘침착하라’는 말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혼자서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조급하다보니 주변 팀원들에게 피해를 끼칠 것 같아서 그러실 거예요. 당연하고 또 그 심정이 이해돼요. 부트캠프 수강 중에는 본인도 모르게 경주마처럼 달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다만 그럴 때 ‘이렇게 하면 돼요’ 라고 정답을 말해줄 수도 있지만, 마음만 진정시키면 혼자서 할 수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현업에서는 정말 혼자서 헤쳐나가야 할 때도 많아요. 지금 당장의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학습 아니겠어요?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그 조급함을 잘 다스릴 수 있게 도와드리려 합니다.

Q. 나중에 고마움을 표현한 수강생이 있었나요?

프로젝트를 다 끝내고 나서 한 수강생이 그 침착함을 잘 유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위코드 기업협업 중에도 또는 취업 후에도 기술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하실 때 정말 뿌듯하죠.

 

Q. 동료 멘토들은 어떠신가요?

연욱님에게 큰 힘이 되는 동료 멘토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는 게 느껴져요. 일반적인 회사에서 느낄 수 없는 관계라고 해야 하나. 사실 동료라는 건 비즈니스라는 관계에 묶여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잖아요. 근데 저희는 같이 일하는 동료 이상의 관계라는 느낌이 강해요. 그 부분에 큰 에너지를 얻어요. 모든 분들이 다 그래요.

사무실에서도 괜히 힘들고 지치거나 꺾일 때가 있는데 같이 얘기하면 에너지를 보충받는 느낌이에요. 저는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물꼬를 트는 성격은 아닌데, 누군가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놀리기도 하고 또 위로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늘 제 주위에서 생기는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죠.

Q. 연욱님의 멘토링 스타일은?

한명 한명에 집중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기수 분위기를 중시해요. 분위기를 스윽 훑어보면서 힘들어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따로 얘기를 나누는.

 

수강생에게 다가가는 건 어렵지 않아요. 대신에 사람 대 사람으로 친해지는 건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제가 멘토로 위코드에 입사하기 전 개발자로 일할 때, 주니어 개발자 분들을 멘토링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런 경험 덕분에 위코드에서도 처음부터 멘토링을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끝으로 예비 위코더들에게 하고픈 말?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신 예비 위코더분들! 저희 멘토를 포함한 위코드팀 모두는 앞으로 여러분에게 펼쳐질 개발자라는 삶에서 기초 체력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동력을 잘 갖추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목표에요. 함께 개발자로서의 기초 체력을 잘 길러봐요. 저는 무서운 사람이 절대(?) 아니고 여러분의 성장을 돕는 멘토입니다! :)

위코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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