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부트캠프 위코드 수강생 후기 인터뷰 - 31기 박광수님

우리는 개발자라는 같은 꿈을 꿉니다💻

하지만 각자 다른 다양한 배경과 커리어,

이야기를 갖고 위코드에 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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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학창시절보다 더 유대감을 갖고

오랜시간 서로가 붙어있는 기간,

3개월.

동료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이야기와 고민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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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Wecoder!

오늘은 31기 박광수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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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 31기 박광수님

 

 

​🎙이전 커리어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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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 재미없는 인생인데...ㅎㅎ 어릴때부터 선생님을 꿈꿔왔어서 수학과 졸업 후 학교 또는 학원에서 일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졸업하고 바로 학원에서 강의를 했고 5년 6개월 정도 했습니다! 한 학원에서 계속 한 건 아니고 세 번 정도 이직을 했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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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강사셨군요! 그러다 어떤 계기로 개발을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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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강사 업무가 생각보다 적성에 안 맞아서 다른 일을 찾고 있었어요! 강사는 자기 자신이 발전할 수 도 있지만 아무래도 학생 발전에 집중하게 되니 제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때마침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수학을 잘 하면 개발에서 장점을 발휘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며 설득해줬고 개발을 하면 계속 공부하고 계속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전하였어요. 친구가 신입을 뽑다보면 위코드 출신 개발자들이 협업에 대해 이해가 깊어서 괜찮았다며 추천해줬고, 실제로 코딩과 개발을 접한 건 위코드 사전 스터디가 시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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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안되셨어요? 위코드 오기 전까지 불안함은 없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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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일을 관두고 이직을 결심하기까지 실질적으로 2년이나 걸렸어요. 강사 일에 흥미가 없긴 했지만 그럭저럭 일하는데 문제가 있진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기가 두려워서 미루고 있었거든요. 코딩을 하나도 해보지 않고 덜컥 결정하기엔 개발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게 가장 큰 걱정이었어요. 아무래도 커리어를 새로 시작하니까 금전적인 부분도 만족하기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솔직히 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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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위코드에 와보니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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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힘들 거라 예상 했는데 코딩에 대한 부분은 생각보다 부담이 적었어요.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람들이에요. 동기분들이랑 함께 공부하다보면 공부하러 온다기 보단 '놀러왔다'라는 기분이 들 정도로 동기분들과 이야기하는게 즐거웠어요. 예상은 했지만 정말 다들 배경이 가지각색이어서 놀라면서도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았고 학창시절 이후로 이렇게 오랜시간 붙어있으면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위코드를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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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님도 동기 수강생 분들에게 잘 다가가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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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ㅎㅎ 생각보다 소심한 성격인데 다들 환영해주셔서 ㅋㅋㅋ 저도 이렇게 다들 친해질 줄 몰랐습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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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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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공부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개발자를 꿈꿨지만 역시나 새로운 기술 스택을 대할 때, 혹은 원인조차 감이 잡히지 않는 에러를 접하게 될 때 공부에 대한 압박이 커요. 수학과 비교하자면 수학은 잘 정리 되어 있지만 논리 구조 자체가 어려웠다면 개발 공부는 내용이 잘 정리된 컨텐츠를 찾는 것 또는 내가 내용을 잘 정리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더라고요. 요약하자면 공부법에대한 고민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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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 31기 박광수님

 

🎙많은 분들이 질문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질문을 잘 해야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지!

 

맞아요. 질문을 하기전에 제가 어디까지 얼마나 공부해보고 가야 나에게 더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을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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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말이 있을까요 광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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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좀 건방져보이니까ㅎㅎ 1년전의 저에게 한다고 생각하고 말해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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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광수님! 1년 전 이직을 고민하던 광수님에게 광수님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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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야. 이직은 신중하게 해야하지만 두려워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개발을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겠지. 비개발자로서 개발자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것이 절대 쉽지 않겠지. 결국 공부해보는만큼 개발에 대해서 알아갈 수 밖에 없어. 그러니까 개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공부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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