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부트캠프 위코드 수강생 후기 인터뷰 - 31기 황정현님

우리는 개발자라는 같은 꿈을 꿉니다💻

하지만 각자 다른 다양한 배경과 커리어,

이야기를 갖고 위코드에 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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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학창시절보다 더 유대감을 갖고

오랜시간 서로가 붙어있는 기간,

3개월.

동료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이야기와 고민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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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Wecoder!

오늘은 31기 박광수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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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 31기 정현님

 

🎙 정현님의 이전 커리어가 궁금해요.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저는 다큐멘터리를 전공하다가 애니메이션을 독학했어요. 우연히 미디어 잡지를 보고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니 너무 재밌을 것 같았어요. 이후 외주를 받아서 뽀로로 <상어친구들 편>과 치치핑핑, 게임 트레일러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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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 31기 정현님 - 애니메이터 작업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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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은 어떻게 접하셨어요?

저도 평생 코딩 할 일은 없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3D 이펙트를 공부하다보면 python 코드나 다른 코드를 이용해서 수식 작성하는 부분이 있어요. 손으로 하나씩 설정하는 것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코딩을 공부했어요. 사실 장황하게 말하지만.. 그냥 재밌어 보여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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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환영합니다 🙂 개발을 취미 수준으로도 할 수 있었을텐데, 혹시 다른 어려움이 있으셨나요?

애니메이터를 하다 보니 미적 감각이 있어야한다는 점이 제일 어려웠어요. 또 에버랜드 알바 병행까지 해서 시간에 쫓겨 살다가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마감일은 왜 이렇게 빨리 오는 건지, 레퍼런스는 도대체 왜 안 보이는 거지 싶더라고요. 가끔 또 프레임이 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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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 31기 정현님

 

🎙 그렇다면 개발자는 다르다고 생각하셨나요?

별반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필요하다 생각한 기능이 구현되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상상만 하고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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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위코드에서 공부해보니 어떠세요?

애니메이터는 본인이 담당하는 프레임 구간이 있는데, 크게 보면 이것도 협업이지만 막상 작업을 할 때는 본인 것만 보거든요. 하지만 여기는 아무래도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개발하고 서로 물어보고 프로젝트를 만들잖아요. 결과물이 눈에 보이는 점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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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 커리어 전환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나요?

어렵네요. 아직은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들이라..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은 제가 개발한 서비스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커리어 전환으로 이루고 싶은 것보다는 커리어 전환으로 기대하는 건, `개발자는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하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 과정이 늘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상상이 너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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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 31기 정현님

 

🎙 끝으로 하고싶은 말씀이 있나요?

과거에 이직을 고민하던 저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요. 고민이 제일 많은 시기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그때 빠르게 결정하고 공부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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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민하던 과거의 나에게 한마디!

"처음 생각했던 기대처럼, 새로운 기술을 많이 접하고 공부하고 적용하는 게 늘 재미만 있지는 않더라.. 그래도 다른 어떤 일을 할 때보다 재미있는 것 같으니 고민하지 말고 한 시라도 빠르게 결정하고 공부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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