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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부트캠프/수강 후기

[>wecode 위코드 후기] 해외 생활 16년, 다시 한국으로 코딩 배우러 왔어요_24기 고영수님

태국 생활 8년, 캐나다 생활 8년. 총 16년을 어렸을때부터 해외에서 생활하신 영수님!

오랜 해외 생활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코딩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위코드의 24기 백엔드 개발자 고영수라고 합니다.

 

 

Q. 어렸을때부터 해외 생활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유년기를 보내셨나요?

캐나다 시절 영수님

일단 태국에 처음에 가게 된 계기는 이제 저희 아버지가 그 회사의 주재원으로 파견이 되어서 였어요. 갔을 때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국제학교를 다녔죠. 한창 초등학교 때는 순수하게 놀 수 있는 때잖아요. 그런 시기에 갑자기 태국에 넘어가게 되어서 슬펐던 것 같아요. 되게 많이 울었었고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못했어요. 고등학교 때 수학하고 과학이 너무 좋았었고 '수학하고 과학을 좋아하면 공대를 가봐라' 말씀하셨어요. 선생님들, 은사님들이 추천을 해줘서 가게 됐는데 꿈꾸던 그런 공대의 삶이 아니고 너무 힘든 거예요.

캐나다 밴쿠버 UBC 대학 재학 당시

 

고등학교 때까지 열심히 공부를 했으니까 대학교에서는 재밌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공부해야 되고 잠 자고 일어나면 또 공부고 잠 자고 일어나면 수업 들어야 되고 이런 생활이 너무 반복이 되다 보니까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아닌 것 같다, 과감하게 그냥 포기를 했었고 이후에 내가 좋아하는 일이 뭘까, 그리고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을하다가 수학을 좋아했었으니까 수학과로 일단 전과를 해보자 전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Q. 그럼 '개발자'라는 직업은 언제 알게 되셨나요?

 

수학과를 다니다가 필수과정으로 코딩을 배워야 되는데 그때 자바라는 언어를 배웠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처음에는 어렵긴 어려웠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뭔가 성취감이라는 게 있잖아요. '내가 이런 것을 할 줄 알고 있네' 혼자 개인만의 성취감? 그런 게 너무 좋아서 좀 코딩에 대한 재미를 느꼈던 것 같아요. 배우다 보니까 개발자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코딩이 뭔가 저한테도 잘 맞다. 재미있는 것 같다'라는 꿈은 어쨌건 계속 갖고 있었어요. 수학과를 얼른 졸업하고 시작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교육에 들어간 코딩 교육 (컴퓨터 사고)

그리고 진짜 개발자로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한 계기는 저희는 다 영어를 어렸을 때부터 배워야 된다고 했었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앞으로의 향후 5년이나 10년 후에는 영어가 아니고 컴퓨터 언어를 진짜 영어처럼 배웠어야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것 같은 거예요. 왜냐하면 저희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영어라는 과목이 필수과정으로 채택이 됐었는데 이제는 컴퓨터 언어가 필수잖아요. 얼마 전에는 그렇게 바뀌었고 프로그램 코딩을 할 줄 안다는 게 너무 중요할 것 같다. 그렇게 생각을 해서 마음을 많이 굳혔던 것 같아요.

 

Q. 개발자의 삶은 사실 외국에서도 가능하셨을 텐데, 한국에 돌아오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위코드 커리큘럼 이수하는 영수님

당연히 (해외에) 오래 살다보니까 영주권도 생각하고 있었고 저희 학교를 졸업 하면 취업비자가 나와요. 3년. 되게 많이 고민을 했었어요. 영주권을 따서 여기에서 눌러앉을까 아니면 여기에서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을 해서 나중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까 고민을 계속하던 차에 코로나19 가 터진 거죠. 친구들도 다 한국에 와버렸고 해외에 남아 있는 가족들도 없고 (오직) 친구들뿐이었는데 친구들조차도 없으니까 너무 외롭더라고요.

개발자라는 직업은 사실 해외에서도 될 수 있는 그런 직업이니까 많이 고민을 하는데 친구들도 없고 혼자서 그냥 일만 해야 되는 그런 삶이 너무 싫은 거예요. 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한국을 택했던 것 같고 한국에도 충분히 저는 좋은 개발자가 많다고 생각을 했어요. 개발자의 커리어를 쌓기에는 지역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것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됐던 것 같아요.

 

Q. 위코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위코드를 택하게 됐던 것은 커뮤니티라는 걸 되게 강조를 많이 하더라고요.

 

위코드 시작하기 전에 되게 많이 알아봤고 다른 부트캠프도 연락은 해봤어요. 위코드를 택하게 됐던 것은 커뮤니티라는 걸 되게 강조를 많이 하더라고요. 좀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살다보니까 결국에 남는 건 사람들밖에 없더라고요. 친구들이나 인맥, 네트워킹. 이런 게 되게 중요하다고 느껴서 다른 부트캠프는 그런 얘기가 별로 없더라고요. 위코드는 위코드만의 커뮤니티가 생성이 되어 있고 수료한 사람들과 연락도 할 수 있고 또 계속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왔다갔다 하는 게 그게 메인 (이유) 였던 것 같아요.

위코드 프리미엄 코딩 부트캠프

위코드 생활은 너무 즐거웠어요. 뭔가를 배웠다라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고 코딩만 그냥 배웠던 게 아니고 개발자라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이제 어떤 식으로 살아야 되지라는 마음? 깜깜 했었거든요. 제가 스스로 생각할 때? 위코드를 통해서 깜깜했던 그 길이 뭔가 조금씩 조금씩 풀리는 것 같고 그러면서 동기들이라 매일같이 나와가지고 코딩에 관한 그런 고민들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는 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내가 성장하고 있구나 프로젝트 하면서 많이 느꼈거든요. 내가 그냥 시간만 흘려보낸 것은 아니구나. 그런 것 때문에 행복했던 것 같아요.

 

Q. 부트캠프 생활중 특별히 감사할 분이 있다던데

 
위코드의 퍼포먼스 코치님, 영은님과 함께

위코드의 영은님, 퍼포먼스 코치님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되게 많이 했었어요. 영은님이 좋았던 게 뭐냐면 제 속에 있는 말들을 이상하게 영은님 앞에서 계속 주저리주저리 꺼내게 되더라고요. 잘 드러내고 싶지 않은 속마음인데 저도 모르게 말을 하고 싶어져요. 그게 영은님의 능력인 것 같아요. 너무 속도 후련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그런 스트레스? 사람간에 나오는 스트레스? 삶에 저의 커리어를 위한 그런 고민들, 생각들. 그런게 정리가 되는 것 같고 그러면서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Q. 함께 한 동기들은 어떠셨나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번에 (위코드 부트캠프) 하면서 되게 많이 느꼈던 게 '소통이 좀 잘됐으면 좋겠다.','소통이 정말 잘 돼서 이 사람이랑 일을 하면 너무 즐겁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1차 프로젝트 기간때 할 게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고요. 근데 또 저 스스로 개발을 계속해야 되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저 혼자 막히니까 어떻게 해결을 못 하겠는거죠. 근데 그 와중에 (동기 중) 치헌님이 "같이 한번 해볼까요?"하면서 *페어 프로그래밍이란 걸 해봤어요.그 전까지 친하지도 않았거든요 아예. 되게 많이 서로 어색어색했는데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잘되는 거예요. 갑자기.

동기사랑 나라사랑 - 위코드의 소중한 가치

되게 재미있었던 게 치헌님도 그때 당시에 과정이 막혀 있었던 거에요. 그러다가 저랑 같이 이어서 해보니까 또 술술 문제들이 풀어져 가는 과정이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저랑 일하면 되게 즐겁고 시너지 효과가 난다.', '이 사람이랑 일하면 되게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때문에 '눈치 안 보고 즐거운 개발자' 가 되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Q. 부트캠프 3개월 생활을 마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마지막으로 느낀 점을 말씀해주신다면?

 

취업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부트 캠프 또 다니고 싶어요. 공부도 더 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 부트캠프 라는 게 좋은 사람도 너무 많이 만났고 정도 많이 들었고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 생성된 네트워크거든요 위코드가 더 의미 있는 것 같고. 그 전까지는 그냥 친구들이랑만 지냈다면 개발자라는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면서 같은 길을 걷는 거잖아요. 모두가 새롭고 기대되고 너무 순식간에 정이 많이 든 것 같아요. 다들 잘 됐으면 좋겠고 저도 성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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