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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부트캠프/수강 후기

[>wecode 위코드 후기] 비행기를 좋아하던 소년, 진짜 개발자가 되기 위한 도전!_24기 김장호님

World's Best Coding Bootcamp -

어렸을 적부터 비행기를 좋아하던 장호님,

특별한 계기로 개발과 교육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코딩과 개발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호님의 개발에 대한 가치를 가꾸고 꾸며나가는 것은 도전이자 또 현재진행형이라고 하는데요!

고등학교부터 시작되어 위코드까지 이르게 되는 장호님의 여정을 함께 들어볼까요?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24기 백엔드 개발자 김장호입니다!

Q. 어린 시절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셨다던데

항공기 동아리 시절 장호님 (귀염 뽀짝)

어릴 때부터 되게 로망이 었었던 것 같아요. 비행기를 정말 이유 없이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이유로 좋아했었고요. 고등학교 때 3학년이면 아무래도 학업에 집중하고 힘을 막 쏟는 시기일텐데 모형 항공기를 만드는 동아리에 가입이 되어 있다가 저도 만들었어요. 친구랑 같이. 필요한 종이나 나무나 이런 걸 다 구해가지고 제가 스스로 만들었었고요.

모형항공기 대회가 열려서 너무 나가고 싶은 거예요. 제가 만든 비행기를 가지고 수능이 한 달 밖에 안 남은 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나가서 이 친구랑 둘이서 인천으로 2박 3일동안 도망가듯이 갔다 왔거든요. 다행히도 그 대회에 1,2등을 그 친구랑 저랑 다 나눠먹어서(?) 선생님한테 안 혼났는데요. 하고 싶은 걸 실천으로 옮기는 데는 거리낌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전국대회 입상!

 

Q. 그래서 항공 관련 전공을 하신건가요!

비행기를 좋아하다 보니까 항공대학교라는 대학교에 진학한 건 되게 자연스러웠던 것 같아요.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든다'라는 개념 중에서 비행기가 가장 컸던 거죠. 기계적인 부분도 배우고 전기, 코딩하는 것도 배우고 하는 그런 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내 학교에서도 일단 C언어를 기본으로 배우긴 했었는데 메인은 아니어서 제가 잘한다고 말씀 못드리겠지만 제가 스스로 만드는 것도 너무 중요한데 만드는 것들을 저보다 어린 학생들이나 어린이한테도 전달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었어요. 거기서 오는 가치를 되게 크게 느꼈고 그 가치를 이어나가고자 교육 에듀테크 회사쪽으로 많이 검색을 해보다가 좋은 회사를 만나서 출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 동아리 시절 장호님

코딩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만들고 싶은 걸 만들 수 있게 콘텐츠를 기획하고 설계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주로 했었습니다. 아두이노를 다뤘었는데 이것도 코딩으로 이뤄지는 것이었죠. 조금 더 쉽게 학생들을 쉽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것 중엔 또 블록 코딩이란 개념이 있었어요. 그런 걸 도입하다 보니까 저도 배우면서 저도 배우는 입장에서 또 배우는 걸 알려주는 과정을 이어나갔던 것 같아요.

 

블록 코딩 (출처 : scratch coding)

 

 

Q. 부트캠프 등록은 어떤 이유로 등록하셨나요?

 

(성장을 위해) 웹이나 앱 쪽으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개발 쪽을 알아보다 보니까 여러 가지 부트캠프들이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그 중 에서도 위코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기업 협업이 커다란 이유 였고요. 실제로 기업에서 배우는 게 정말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위코드에) 점수를 많이 주고 주변 지인들에게 질문 해보니까 커뮤니티가 되게 크게 잘 형성이 되어 있고 소통이 굉장히 잘된다고 많이 들었어요.

사실 개발자라는 것도 결국엔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활용을 해서 내 것에 적용시킬 수 있는 그런 역량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 생각을 했어요. 개발할 때 구글링하잖아요. 어떤 특정 코드들을 내가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거라서 그런 커뮤니티가 잘 활용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 개발자의 일을 계속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을 했고요. 제가 위코드를 선택하게 된 큰 이유가 됐던 것 같습니다.

 

Q. 회사 동료와 함께 등록하셨다고 하던데?

회사 동료이자 위코드 동기와 함께

 

이전 회사에서 제가 굉장히 친하게 지내던 동기가 한 명 있었어요. 교감을 많이 나누고 했었던 친구라서 이것저것 사적인 것도 많이 물어보고 했었는데 그 동료가 위코드를 하고 싶다는 걸 얘기를 하기 전에 제가 먼저 위코드를 접하게 돼서 거의 등록까지 끝났던 상태였던 것 같아요. 제 동료는 저랑 사실은 똑같은 마음이 있었던 거죠. 너도 위코드에 관심이 있었구나 너도? 나도? 이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그 친구도 그 동료도 위코드에 등록을 하게 됐고 제 동료랑 같은 기수로 들어와서 같은 동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저 혼자만 등록했을 때는 저 혼자만 하는 거니까 되게 외로운 싸움이 되겠구나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1년 이상 알던 동료가 제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 되게 큰 힘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랑 많은 얘기를 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같이 공유를 하면서 의견도 주고받을 수 있고 단순히 들어준다는 이유만으로도 큰 힘이 되잖아요. 그 힘든 시기들을 잘 이겨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엔 팀으로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의견 차이가 많이 생기는 편인 것 같아요. 그런 것을 이제 서로 동료와 같은 환경에서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에 대한 경험을 아무래도 공유를 할 수 있다 보니까 거기서 굉장히 마음으로 안정된 걸 느꼈었고요.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제가 보지 못한 시선으로 도움을 주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그 측면으로도 굉장히 제 시선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4기 동기들은 커다란 힘!

 

Q. 위코드 부트캠프 수강 시절은 어떠셨나요?

 

멘토님들이 너무 좋았어요. 왜냐하면 평소에 질문의 퀄리티가 대답의 퀄리티를 결정한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스스로도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질문을 한 다음에 멘토님들에게 여쭙는 편인데 그 과정에서도 제가 이만큼 고민을 해서 이런 질문했구나라는 걸 알아주시는 노력이 많이 느껴졌어요. 알아주시니까 멘토님들이 답을 해주실 때도 '이친구가 이런 것도 궁금해하지 않을까' 이런 것까지 고민을 해서 더 많은 걸 넣어주시려고 하는 거죠. 그런 경험을 너무 많이 느껴서 정말 좋은 기억을 가져간 것 같습니다.

Q. 기업협업 나간 곳과 후기가 궁금해요.

기업협업 출근 길 - 동기들과 찰칵!

저는 글로컬라이즈라는 회사에서 기업 협업의 기회를 가졌었는데요. 외국계 기업의 성격을 많이 뛰고 있는 회사였어요. 글로벌한 서비스를 진행을 하고 있는 그런 회사였는데요. 사용 하는 기술 스택이 제가 여기 위코드에서 배운 것과는 완전히 다른 스택들이었어요. 위코드에서는 파이썬, 장고를 기반으로 배웠다면 해당 기업은 타입 스크립트, NestJS 완전히 다른 기술들을 사용해서 했는데 공식문서들을 활용하는 법이라든가 그런 것들에 대한 안내가 굉장히 (좋았어요). 어떤 기술들이 왜 이자리에 있어야 되고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할 수 있게 하는 자리를 굉장히 많이 만들어주셨어요.

내가 파이썬, 장고를 했기 때문에 파이썬, 장고를 하는 회사에만 가야 하는가 근본적인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려줄 수 있는 경험이었고요. 그리고 새로운 기술 스택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고 다른 사람들이랑 협업하는 기회가 너무 컸어요. 많이 배워왔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백엔드 포지션으로서 저는 크루드 기능이라고 하죠. CRUD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을 만드는 데 기여를 했었습니다. 새로운 스택을 사용했지만 최대한 기본적인 건 만들어두고 퀄리티를 올려나가는 작업을 했고요. 최종적으로 배포까지 하면서 실제적인 서비스가 그 기업에서도 이게 활용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팀원으로서 참여한 그런 프로젝트라서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장호님은 기업 협업 프로젝트 후 해당 기업으로부터 오퍼를 받아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Q. 앞으로 장호님의 계획과 포부가 궁금합니다.

저는 이미 개발자였던 것 같아요. 이미 개발자였는데 위코드에서 저의 그 잠재되어 있던 내재력을 꺼내준 거라고 생각 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서 가장 크게 얻어가는 것들은 아무래도 커뮤니티 그리고 소통하는 방법 그리고 너무나도 위대한 멘토님들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실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배워간다고 얻어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어떤 걸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계속 질문을 던질 것 같고. 원래는 (전공이) 항공기 시스템이니까 비행기에 관련된 걸로 많이 갈 거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비행기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고요. 그리고 개발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어떤 것을 만드느냐의 차이지 개발이라는 제 능력이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그 가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에요. 지금 개발도 열심히 도전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장호님의 인터뷰 풀버전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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